제갈공명을 만난듯.... "부의 미래"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반양장)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9월

이거 책 사진이 너무 큰가?
실제로 책을 받아보면, 앨빈 토플러 아저씨 사진 참으로 사람좋은 웃음을 짓고 있다.
이번달 29일 결혼하는 오랜 친구와 정말 닮았다.

유비가 제갈공명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이런 느낌이였을까?

눈이 열리는 느낌.
갑자기 모든 것이 환해지는 충격.

폭넓은 식견에 감탄한다.

왜 이제서야 나는 이 책을 읽었나?
참으로 게으르고, 오만 방자한 나를 반성한다.

앨빈토플러의 책들 "미래 쇼크", "제3의 물결", "권력 이동"
다 구입해서 읽어보아야 겠다.

600쪽에 가까운 책이지만,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던
나에게 있어 2007년 느낌이 강렬한 화제작

이 책을 번역하신 분의
영어 실력도 참으로 부럽다.

나도 번역은 힘들더라도
최소한 영어 원본은 읽을 수 있도록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