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를 보면 짐작이 갈수도 있겠지만,
괴도물음표를 쫓아 스위스의 다양한 도시들을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만나는 도시들에 대해 깨알같이 정보를 쏟아주고 있어요.
타키 조수가 설명해주는 것을 따라 읽다보면,
스위스에 대한 상식이 차곡차곡 쌓인달까요~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이고, 베른을 상징하는 동물은 곰!
1848년까진 취리히가 수도였고, 에베레스트산의 높이가 8,848미터라는 것 등등
타키와 포오의 이야기 속에서, 또 타키가 정리해주는 역사문화상식을 통해
스위스에 대해 이모저모를 알 수 있었어요.
탐정추리만화이지만, 책 한권 안에 한 나라의 이야기가 알차게 담겨있어서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스위스에서 타키와 포오가 괴도물음표가 훔치려는
높고 차가운 곳에서 뜨겁고 행복한 순간을 과연 지킬수 있을지!!!
어서 만나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