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소환 알파벳볼 1 - D볼의 비밀, PELT Jr. 대비 영어 학습만화 시리즈
손지훈 지음, 나연경 그림 / 한언출판사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언어란 재미가 있어야 배우기가 쉽다.
특히 요즘아이들처럼 흥미로운것들이 많은
일상속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특히 더하다
알파벳볼을 읽으면서 영어를 이렇게 재밌게
배웠다면 나도 지금쯤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것 같다. 하지만 우리 세대는 무조건 단어외우고 문법외우고 영어를 10년 배웠지만 막상 외국인과 마주치면 Hi! 이라는 간단한 인사조차 나눌 수 없다.
재밌는 만화를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You did well!을 외쳐대는 아이를 보면서 영어교육은 무조건 재미있어야함을 깨닫고 그것에 충실하게 책을 만들어준 한얼에게 감사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퍼즐찾기를 통해 서서히 단어를 알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단순히 재밌는 만화로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있게 만들어져 있다.
알파벳볼을 찾기위한 소환사들의 대결끝에 다르게 만들어진 학습방법들은 한단락이 끝날때마다 같은 학습방법을 쓴 다른책들과 차별화를 가진 책이기도 하다
직접 써보고 말하는 동안 아이는 저 자신도 모르게 영어와 친해진다
알파벳볼 스토리소환으로 아이들에게 복습하는 것도 잊지않게 해 주었다
카드와 게임방법도 자세하게 소개해 아이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실전! PELT 모의고사를 실어 아이들에게 생소하기만한 PELT 한 걸음 다가가게 해 주었다
시대의 대세가 만화이기에 과학 영어 한자 수학 모두가 만화 투성이다
내용도 모두 비슷비슷, 선택의 고민을 더해주기만할뿐 내용은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알파벳볼은 요즘 본 학습만화 중 단연 뛰어나다 할 수 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과 복습하는 습관을 함께 기러주는 책이었다
오늘부터 아이와함께 카드게임을 열심히해야할 것 같다.
다음호도 빨리빨리 나왔으면하는 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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