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버로우 북클럽을 하면서 읽었던 이야기가 포함되어있는 Abigail's Flight 이야기~
출판 기념일에 다녀오는 길에 전철안에서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같은 등장 인물,,,아니 등장 동물의 또 다른 이야기가 나와서 넘 흥미롭게 읽었어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순록 5자매들의 이야기로 꾸려나가는 단편들이
각각 다른 이야기이지만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있어 더욱 재미를 더해가는 스토리들입니다.
작가 특유의 재미나고 기발한 발상과 잔잔한 감동, 생각지못한 반전이 어우러져
종합 선물 세트같은 기쁨을 안겨주는 책이었어요~
먼저 읽었던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다른 이야기들과 같이 다시 읽으니 어찌나 새롭던지요~
또 이어서 읽다보니 이전에 안보이던 전후관계도 다 어우러져 감동으로 전해지네요~
뒷스토리가 궁금해서 운전해서 가다가 신호 대기중에도 읽고~
너무 재미나게 읽었네요~~
오디오북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차에서 오며가며 읽으니 재독 삼독 가능해서 더 좋았구요~
단어장과 표현정리도 있어서 넘 유익했어요~
읽으면서 스쳐지나갔던 표현들을 꼭집어 설명해주니 가려운 마의 삼각지대를 긁어주는 듯한
시원함을 맛보게 해주네요~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더욱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