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일본어 어감 사전
이와타 다즈루.김미정 지음 / 다락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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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 정도 기초를 알았을 때 궁금한 것들이 생긴다. 바로 어감이다. 한글만 해도 비슷한 뜻을 가졌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 단어들이 많지 않은가. 그리고 애니를 봤는데 내가 생각한 단어가 안나오고 다른 단어를 썼을 때 "왜 내가 생각한 단어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 적이 있다. 이번 달 일본어 책은 그리하여 다락원에서 작년 11월에 발간한 따끈따끈한 책 한눈에 들어오는 일본어 어감사전이다.



원어민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일본어 표현을 한 눈에 비교해보면서 의미와 쓰임에 대해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뜻이 여러개인 일본어 표현을 각 의미별로 정리하여 단어의 다양한 쓰임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아주 간단한 구성이지만 알찬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추측, ~인 것 같다를 뜻하는 표현들을 어떻게 구분하는 지를 공부했다. 평소에 다루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이라 공부하면서 의미를 되새겼다.



Part4는 의미가 여러가지인 일본어 표현들이었다. 한 표현을 설명하고 어떤 뜻이 있는지를 설명했다. 예문과 실제 대화를 통해 표현을 좀 더 자세하게 익힐 수 있었다.



문에 대해서도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몬/토비라/도아 이렇게 세 개였는데 너무 신기했던게 이번에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남주가 '토비라'라고 하는게 들렸다. 어떤 때 쓰는지 아니까 토비라를 들었을 때 어떤 문인지 상상이 갔다.



다락원 한눈에 들어오는 일본어 어감사전 공부하기 4주차가 드디어 끝났다. 처음엔 일본어를 조금 꾸준히 공부해보고 싶어서였고 점점 욕심이 생겼다. 문제집을 풀 수도 있었지만 단어와 문법을 공부하고보니 문제풀이 보다는 편하게 일본어를 접근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어감사전을 골랐고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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