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을 활용해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심리학 실천편 신간이 나왔다.
도서출판 다연에서 출간된 류쉬안 님의 <<심리학이 이렇게 나를 변화시킬 줄이야>>다.
훑어보니 이번 책에서는 책을 읽고 그냥 넘어갈까봐,
자신의 삶에 대해 들여다보고 생각해보고 글로 써보는 과제들을 계속해서 내준다.
긍정심리학은 인지와 정서중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영역을 넓히고,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을 줄여 인생을 더욱 밝고 힘차게 살아나갈 수 있게 하는 학문이다.
나쁜 작용을 아예 없앨 수는 없고, 없애기도 힘드니,
오히려 좋은 작용쪽을 취사선택해서 그쪽 영역을 갈고 닦자는 주의인데, 나에게는 참신했다.
나에게는 마치 나쁜 것이 하나도 없어야 좋은 것이고,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선입관이 있었는데,
인간이란 존재에게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을 스스로에게 밀어부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긍정심리학의 기본노선을 알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김정호 교수님의 토요마음공부(긍정심리 ) 줌 강의도 수강중이라,
긍정심리학의 개념이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