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스피치 2040
1%신원장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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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들에게 영원한 숙제 중 하나가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프레젠테이션하기, 스피치하기, 말하기가 아닐까 싶다.

유시민 작가님처럼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말씀을 잘 하시는 분들 보면 그렇게 부럽다.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스피치 강의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스피치를 잘 하려면, 남들 앞에서 자주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스피치 관련 책이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을 줄 수 있을지 한편으론 의구심도 들지만,

일단은 펼쳐보는 것으로.

지식과감성에서 나온 1프로 신원장님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목차를 보니,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피치하면 꼭 한 번쯤 점검해 봐야 하는 체크리스트들이 쭈욱 나오는 것이 아닌가?

듣기 좋은 음성으로 말하고 있는가?

정확한 발음으로 듣기 쉽게 말하고 있는가?

스피치 관련서인데, 의외라는 부분이 목차에 있었는데,

바로 스피치에 대한 두려움, 성격 개조에 관한 부분!

이게 근본적인 부분일 수 있는데, 여기까지 건드려주시는구나~

특히, '회의를 준비할 때' 등 직장인이 매일 맞이하는 순간순간에 대한 대처방법, 준비방법이 나와 있어,

이 책 내 곁에 두고 읽겠다. ㅋㅋㅋㅋ

나는 내 앞에서 스피치 하는 사람들 가운데, 자신의 본모습이 아닌데 과장되게 오버하거나 가면의 모습이 느껴질 때,

조금 부담스러워 외면할 때가 있다.

물론 내가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리 없음에도,

그냥 그런 게 느껴질 때가 있다.

어쨌거나, 내가 알고 있는 걸, 청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차분하게 재미있고 쉽고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PART 1과 PART2로 나누어 지는데,

PART2의 내용이 조금 더 진솔하게 다가왔다.

RELAX, 긴장 공포를 느낄 때

첫째, 표정부터 바꿔라.

. 그 사람의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의식이 함께 나타난다.

그 의식 상태는 그 사람의 주변 환경, 인물과 함께 했던 시간들에 비롯된 결괏값이다.

그 사람의 표정을 보면 언어 능력도 예측해 볼 수 있다.

그 언어 능력에 의해 사회성과 가능성도 좌우되어 간다.

둘째, 공포를 받아들이자!

. 하지만 언제까지 나약한 모습만을 보일 것인가?

대부분의 공포는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처럼 발표 공포, 긴장감 또한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었다.

=> 시도. 시선. 시간.

그들과 눈을 맞춰야 공감을 기대할 수 있고,

그들과 눈을 맞춰야 공포를 줄여갈 수 있고,

그들과 눈을 맞춰야 예상치 못한 잠재력들이 연이어 나타날 것이다.

눈을 맞춘다는 것은 성공 스피치의 통로이며,

메신저이며,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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