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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 착한 농부 - 청와대 비서관 출신 농민운동가의 맛있는 수필집
최재관 지음 / 스틱 / 2019년 12월
평점 :
책을 펼치고 놀란 건 글자가 큼직큼직해서 어색했던 느낌때문이었다.
글씨가 큰 책이 오랜만이다.
눈이 편했다.

민이위식천이라 했다.
백성은 자고로 먹는 걸 최우선으로 한다.
그 뜻을 아는 저자가 청와대에서 당신의 철학을 펼친 이야기가 궁금했다.

나 또한 많은 이들을 위해 일하는 공공성을 가진 직장에 몸 담고 있어 그의 삶을 참고서 삼아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