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암 - 수술도 없이, 약물도 없이
한상도 지음 / 사이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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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라진암
지은이: 한상도
출판사: 사이몬북스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수술없이 약물없이 1년 3개월간의 자연치유를 통해 암을 극복하고 삶을 변화된 내용의 책이다.

p 89
암은 어떤 원인에 의해 세포의 기능이 무너진 것이다. 단지 그 증상이 전립선에 나타났을 뿐이다. 그러니 전립선에 있는 종양을 제거한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세포의 기능을 개선해 몸 전체의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 그러한 소신으로 나는 일상치유를 선택했고 일상치유를 실천하면서 그러한 소신을 충분히 반영했다.
전립선의 종양 제거보다 세포의 기능 개선에 집중했다. 전립선에 특효라는 약품이나 영양제에 관심을 쏟는 대신 토마토, 마늘, 브로콜리 등 매일 먹는 과일과 채소에 시선을 돌렸다.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특정 부분의 치료가 아니라 몸 전체의 질서를 회복하는 것. 그것이 근본적인 치유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p 98
'일상치유'를 시작한 이후 달라진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ㆍㆍㆍ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화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말할 수 있다. 나 스스로 주치의가 되어 부단히 내 몸을 살피고 소통한 것. 바로 그것이라 하겠다.

전립선암에 걸린 저자가 자신의 주치의가 되어 음식치유, 습관치유, 마음치유를 통해 암을 극복한 내용이다.

저자는 암에 걸린 혹은 그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를 토대로 몇가지 조언을 한다.
두려움을 직시하자. 암의 실체를 제대로 직시하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서두르지 말자.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십수년 이상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것인만큼 치료도 또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여유를 갖고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스스로 찾아보자는 것이다
스스로 주치의가 되자. 내몸에 관심을 갖고 살피며 공부하여 자신의 몸에 주치의가 되라는 것이다.

p 254
일상치유를 시작한 이후 일상이 삶의 중심이 되었다.
수단이자 과정이었던 일상의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삶의 목적이 되었다. 일상에서 기쁨을 찾고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 그러자 일상이 달라졌다.

일상치유는 항암 프로그램도 의료 프로그램도 아니라고 한다. 병이 생겨 하는 것도 병이 나았다고 그만둘 것도 아니라고 한다.
늘 마음을 챙겨 실천해야할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한다.

저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들여다 봄으로 많은 유익을 얻은거 같다.


* 서평촌 @ westplainsland 서평단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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