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캔자스 시에서는 의과 대학생들이 4년의 대학과정을 마치고 나면 축하선물로 <치료에 관해서on doctoring>라는 제목의 두꺼운 책을 준다고 한다.˝(레진 드탕벨,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는 책들』)

궁금해서 찾아보니 역시 번역본은 없다. 의학에 관한 문헌(이야기, 시, 에세이 등)들을 모아놓은 책이라고 하는데 수록된 글의 작가들이 책을 궁금하게 만들고.

˝안톤 체호프, W. H. 오든,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존 키츠, 존 던, 로버트 콜스, 파블로 네루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레이먼드 카버, 앨리스 워커, 커트 보니것, 에이브러햄 버기즈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리젤 뮬러, 메이 사튼˝

엮은이는 두 명인데 그 중 한 명인 리처드 레이놀즈는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 작가다. 물론 이 책은 아니고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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