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Hush 1
윤지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인기 절정의 가수가 학교를 다니고 싶어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것에 소망하는 마음이 있고,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적극적으로 추구하느냐, 소극적으로 바라보느냐가 결정될 뿐이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결정하고, 누군가를 좋아하고, 자신의 인생을 사는 데에 있어 무언가가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를 구분짓고 분류할 기준과 분류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낄 때는 꼭 어떤 일이 생겼을 때다.

왜 평상시에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일들을 잠깐씩 미뤄두는 좋지 못한 습관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지... (나 역시도 그렇지만...) 가볍게 슬쩍 읽고 넘어갈 수 있는 만화지만, 나는 허쉬를 한 번쯤은 다시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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