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녕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것이냐~ 클램프여~~~

나를 자극하는 매니아적(?)판매술책에 판단이 흔들린다. 뭐든 자질구레한것들을 모으기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 자극적이다. 12권모두 모으면 체스판까지 마무리되는 체스를 가질수있따. (물론 난 체스를 그닥 하진않는다.ㅡㅡ ) 한순간 '아,악,,가지고 싶다 ' 고 하다가고 나의 이성이 질문을 던진다. '이가격이 안보여!!' ㅜㅜ

아무리 일본에서 공수한 피큐어라도 ( 이거 사면서 피큐어가 뭔지 알게  된 나다.) 3개에 16000원이면, 쳇 아니지 14400원이나깐 15000으로 치더라도 이거 하나당 5000원정도 인데,,,,, 나의 이성은 '이게 무슨짓이야!!'하고 한다.. 친구에게 선물로 강탈하기도 힘든 가격과 명분( 나이가 몇인데! 라고 할게 뻔하다,,) 이 부족하다,크~~   

처음에 12권을 넣을수있는 수납박스를 한정으로 준다는 말을 듣고 (+.+) 당장 저질러 버린 나. 사고 나서 얼마되지도 않는 마분지 몇장 체 읽어보지도 않고 피큐어 손으로 제대로 만저보지도 않고 책상 밑에 보관중이다,(서늘한 곳에 보관 ㅡㅡ;) 이러니 저러니 생각하지말고 사버릴까,,, 아!악!!!

무언가 망설이는것은 성격상 맞지 않는 관계로, 심히 괴롭다.. 나의 이 소규모의 잡다한것 모으기가 끝나지 않는한 계속되는 갈등~~  살것이냐 말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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