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편의 짧은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이다.1. 지옥은 악마의 부재2. 산상수훈3. 만회반점4. 머리 달린 여자5.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하나하나가 짧은 호흡으로 진행되지만 뒤에 남겨진 느낌은 강렬하다.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의 시선 속에서 정의되고, 또 타인을 정의한다. 그 촘촘한 시선의 그물은 누구에게나 드리워지지만, 여성에게는 유독 더 조밀하고 집요하다.이 책을 읽으며 영화 킬빌이 생각났다.물론 영화 속에서 처럼 강렬하게 복수의 대상을 처단을 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더 이상 여성은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강력한 공격으로 되돌려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오러 출판사로 협찬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