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달린 여자
서계수 지음 / 오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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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편의 짧은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이다.

1. 지옥은 악마의 부재
2. 산상수훈
3. 만회반점
4. 머리 달린 여자
5.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

하나하나가 짧은 호흡으로 진행되지만 뒤에 남겨진 느낌은 강렬하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의 시선 속에서 정의되고, 또 타인을 정의한다.

그 촘촘한 시선의 그물은 누구에게나 드리워지지만, 여성에게는 유독 더 조밀하고 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영화 킬빌이 생각났다.
물론 영화 속에서 처럼 강렬하게 복수의 대상을 처단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더 이상 여성은 일방적인 피해자가 아니다.
강력한 공격으로 되돌려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오러 출판사로 협찬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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