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첫사랑의 생일을 축하하던 날에 첫사랑 아마네가 죽었다.기리의 시간은 그날에 멈췄다.아마네의 여동생 유키네가 나타나 아마네의 죽음은 타살이라고 이야기한다."언니는 다른 사람에게 떠밀려 죽었을 가능성이 커요. 그날••••••, 네버랜드에 있던 누군가에게."---살다보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순간들이 정말 많다.과거로 돌아가 제일 후회하는 일들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지금 생각해도 이불킥 날리는 일들은 많으니까.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타임리프.그러나 이 타임리프는 시간을 쓴 댓가를 치르게 한다.과거를 바꿨으니 현재가 바뀌는 것은 당연한 이치니까.그런데 이 부분이 재미가 더해지는 포인트 지점이다.생각보다 흥미진진하다. 매번 같은 여름이만 청춘을 대표하는 계절인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책 내용 곳곳에 있어서 여름이 그리워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타임리프를 통해 사랑을 찾은 기리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