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돌리면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편의점.편의점이 이렇게나 따뜻할 수 있다니... 단순한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 일본 특유의 감성.소설에서 만나는 따뜻한 감성이 기타큐슈의 모지항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다. 단편 같은 하나의 이야기.등장인물이 가진 사연들 모두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들 모두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