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이자 심부름센터 달나라를 운영하는 다카에달나라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다이고 은둔형 외톨이인 나는 심부름 센터에 의뢰된 사건을 우연히 해결하게 되고 그렇게 닫혀 있던 자신의 세상을 넓혀가게 된다. 고요한 듯 분주했던 밤이 끝나면 아침이 밝아오듯.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지만 단편같은 느낌.추리소설같지만 성장소설같은 느낌."모든 일은 그곳에 네가 있었기 때문에 일어났단다." 띠지에 써 있던 말만 보고 이렇게 무서운 말이라니... 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무서운 말이 아닌 세상 이토록 담백한 위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