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에서 살아가고 있던 돌고래 세친구들고등어 떼를 쫓아가다 고기잡이배에 잡혔다.그리고 수족관에 갇혀버렸다.돌고래 친구들은 자유롭던 제주의 바다로 돌아갈 수 있을까..동물원, 수족관.. 체험과 관람을 목적으로 좁고 답답한 실내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는 동물들.그곳을 동물들의 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무거운 주제지만 무겁지 않게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다시금 자연 생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