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군 중장 정의태는 이완용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할 수 있는, 다시 찾아온 기회..하지만 거짓 정보로 인하여 엉뚱한 고위관료 2명을 죽인다.정의태는 고뇌한다.독립의병으로서 해야할 일을 한 것인가. 살인을 저지른 것인가.이 책을 읽으면서 정의(正義)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그가 죽인 것이 일반인이었다하더라도... 그는 정의라 말할 수 있었을까..시대적 상황으로 그는 사람을 죽이고도 의병으로 살고 의병으로 죽을 수 있었다.보는 관점에 따라 그것은 정의가 될 수도 있고.. 불의가 될 수도 있다.정의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