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여전하다.1권은 사서 보았고 한 4권까지는 본 기억이 나는데
벌써 8권이라니 대단한 필력과 노력과 열정이 느껴진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즐거움과 무심히 지나친 것들에 대한 각성이 오래된 새로움으로 다가 온다. 여행에 좋은 가이드를 대동할 수 없다면 이런 답사기 하나 끼고 길을 나서도 좋겠다.
이십여년 전의 독자로서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 보자면 이렇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저자의 말이 예전에는 더 알아야겠다는 지상명령이였다면 지금은 아는 만큼만 보자,더 알면 좋겠고로 느슨해졌다고 하겠다. 아무튼 더 알게 되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