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지식과감성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너란아이 #감성시집#집에가듯아는길만갈수없는인생 안녕하세요? 너란아이입니다. 이 시집은 제목에 모든 게 다 들어있는 것 같아 책을 펼쳐 보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 가듯 아는 길만 갈 수 없는 인생기계처럼 움직이는 습관매 순간안 그래야지 하면서다시 하고 있는 게 습관이다다시는하지 말아야지 하면서생각 없이 하는 게 습관이다금방 다짐하고 다시 잊어버리고몸이 먼저 하는 게 습관이다날마다달라져야지 하면서익숙함에 젖어 있는 게 습관이다어떤 상황에도휘둘리지 말아야지 하면서그냥 끌려가는 게 습관이다** 얼마 전에 원씽이라는 책에서 이런 문구를 봤어요." People do not decide their futures, they decide their habits and their habits decide their futures." ( 사람들은 그들의 미래를 결정하지 못한다. 그들은 그들의 습관을 결정하고, 그 습관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F. M. Alexander ) 수많은 순간세월과 나 사이스쳐 지나간 수많은 순간에는오래 붙잡고 싶은 순간수없이 원해도 닿을 수 없는떠날 때를 알기에 놓아주는감성까지 담아 매달리고 싶은밀고 당기다가 돌아서면슬픈 영화처럼 바라만 봐야 하는숨 막히는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마지막 손을 흔들면서마음은 눈물을 흘리면서끝내 보낼 수밖에 없었던지나고 보면 그래야만 했던 엎질러진 물다시 돌이킬 수도 담을 수도 없다.** 타이밍. 망설였던 많은 시간들이 생각나는 시네요.그릇이 깨지면서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쨍그랑이래요.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말을 하고 나에게서 떠나는 그릇처럼인생의 많은 순간을 쨍그랑했던 것 같네요. 어제와 다른 오늘어제와 다른 오늘날마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바라기만 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오늘이 도착하면 따끈하게 맞이하고어떻게 살 것인지는 맞이하는 내 마음에 달렸다정직함에 길든 세월이 뭘 알까내가 사는 오늘이 달라져 있기를내가 처한 현실이 날마다 새로웠으면바라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핵심은 흐려진다어제와 사뭇 다르게좀 더 가치 있게 살고 싶다면내가 변하고 달라지면 새로워진다시는 누가 읽느냐 언제 읽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추억을 소환하는 매력도 있고요.추억에 잠시 잠겼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와봅니다. 시와 함께 하는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