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수밭 대산세계문학총서 65
모옌 지음, 심혜영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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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설에서 풍경이나 사물에 대한 묘사는 자칫 지루함으로 독자를 몰아가기 쉬운데, 모옌이 글로 그려내는 그림은 감탄을 넘어 경이로움의 경지로 한없이 읽는 이를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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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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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방식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남아있는 인생, 허투루 쓰지않고 하루하루 노력하겠습니다.천국에서도 좋은 의사선생님,작가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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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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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읽고 20년 넘게 흘러 다시 읽었는데, 뫼르소라는 인물은 아직도 이해가 되진 않지만, 그러나 어릴 때 읽었을때는 못 느꼈던 연민이라는 감정이 그에게 느껴진다.어제까지 다 읽은 페스트와는 또 다른 명작.명불허전 까뮈! 5일간의 휴가를 오롯이 까뮈와 보낸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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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3
알베르 카뮈 지음, 유호식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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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완독함.늦은 나이에 읽어 정말 아쉬운 소설. 좀 더 어려서 만났더라면 살아오는데 큰 지원군처럼 느껴졌을텐데, 지금이라도 읽어서 정말 다행. 번역도 훌륭하고 오자도 적어도 내 눈에는 하나도 안 보인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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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2
귄터 그라스 지음,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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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잃은 소년의 가슴엔 그리움이 넘쳐흐르네."
오스카의 양철북 소리에 귀 기울이니 은하철도 999의 저 가사가 떠올랐다. 어린시절 부모를 잃은 아이의 심경을 담담히,서글프게 읽을 수 있다. 30세. 홀로 검은 마녀와 싸워야하는 오스카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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