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노무현시대
이창우 지음 / 산지니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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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대안 없이 비판만 늘어놓은 책, 민노당 홍보책자를 잘 모르고 산 것 같다. 노무현도 한나라당도 싸잡아 욕만 하고 있는 책, 유일하게 민주노동당만 변호하는 책이다.

 마지막에는 김정일의 숨겨진 대변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미국, 일본, 중국, 대한민국까지 다 욕하면서 김정일의 북한에 대해서만은 호의를 갖고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일의 캐릭터도 참 귀엽고 선하게 그려 놓았다.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시켜서 구입한 책이지만 왠지 돈이 아깝다. 책표지 컷이 유일하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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