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과 주주총회의 질의 응답을 통해,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일관된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개인 투자자로서 꼭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들을 발췌해 보았다.


1. 미분배 이익의 기여

단기적으로는 미분배 이익에 의해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는 주가는 해마다 증가하는 내재 가치와 무관하게 움직에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시장은 단기적으로 보면 인기도를 가늠하는 투표소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실체를 측정하는 저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버핏은 지배회사와 피지배회사의 입장에서 설명한 것이지만, 기업의 소유권인 주식을 사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무척 당연한 말일 수도 있다. 주식의 가치를 단순히 배당에 의한 소득의 원천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배당되지 않는 유보이익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미래의 배당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기대를 한다는 측면에서 그러하다.


2. 계속 전진하는 미국

지금은 세계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기적으로 번영을 확산하면서 인류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처럼 23년 만에 사람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만든 나라는 없습니다. 심각한 침체기도 있었지만 미국의 경제 발전은 숨이 막힐 정도였습니다...우리는 계속 전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미국 시민이 아닌 개인으로서 당연히 위글에서 '미국'을 '자본주의'로 대체해서 이해해야 할 듯 하다. 자본주의는 그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백년 동안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발전할 것이므로, 지나치게 시세에 맞추어 거래를 하지 말고, (작년 3월과 같이 지나치게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자본주의를 믿고 주식을 보유해야 하겠다. 정작 나는 이것을 실천하지 못해 남들 다 누리는 과실을 얻지 못했다.


3. 주주 지분 늘린 자사주 매입

자사주 매입의 효과는 천천히 나타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강력해집니다. 자사주 매입은 탁월한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높여주는 단순한 방법입니다. 관능적인 여배우 메이 웨스트는 말했습니다. "좋은 것이라면 지나치게 많아도 환상적이죠"

자사주 매입이 배당보다 좋다는 것을 늘 알고는 있었으나, 얼마전 메리츠금융지주의 배당축소 소식을 듣고 들고 있는 주종목인 지주를 전량 매도하였다. 경영진에 대해서 믿음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나 자신의 판단보다 시장에서의 판단이 비관적일 것이라는 판단으로 매도한 면도 있다. 결과적으로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잘못된 판단으로 보인다. (물론 좀 더 길게 보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나를 포함해서 아직은 한국에서 자사주 매입보다는 배당일까?


4. 현금을 보유하는 이유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보수적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면 S&P500보다 더 유리한 투자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절호의 기회에 대비해서 현금을 보유해야 했습니다. 우리처럼 거대한 기업이 현금을 다소 넉넉하게 보유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금을 일정 비율 들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더 벌려는 욕심에) 자꾸 주식 비중을 높이고 싶어진다. 세계적인 투자자도 이렇게 말하는데,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아 본다.


5. 금이 아닌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가상화폐는 똥.

토지를 생각해 봅시다. 미국은 800제곱마일에 이르는 루이지에나 토지를 1500만 달러에 사들였습니다. 에이커 당 3센트에 산 셈입니다. 당시에는 산출물이 없는 토지였지만 매우 훌륭한 투자였습니다. 빌 그로스처럼 우표를 산다면 나중에 누군가에게 더 비싸게 팔아야 돈을 벌 수 있지만, 농장 같은 생산적 자산이라면 그 농장에서 나오는 산출물로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투자입니다.

누가 옆에서 금이나 금관련 상품으로 돈을 벌었다면, 괜히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든다. 그러나 역시 금이든 가상화폐든 생산적이지 않은 자산은 남들이 비싸게 사 줄 때만 이익을 볼 수 있고 승률이 낮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겠다.


6.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는 무역

무역이 주는 혜택은 눈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설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무역 덕분에 제품과 서비스 가격이 얼마나 저렴해지는지를 우리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무역의 부정적인 면은 눈에 잘 보이며 사람들은 그 고통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렇 듯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가 큼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효과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뉴스는 눈에 보이는 효과를 지나치게 강조함으로 우리의 관심을 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을 잡아내는 것이 가치 투자자의 기본 자세일 듯 하다.


7. 3개 회사의 의료 시스템 개선

1960년 의료비는 GDP의 5%였지만 지금은 18%입니다. 이는 셰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터무니 없이 높은 수준입니다. 의료비는 미국 기업들에 기생하면서 원가를 올리는 촌충 같은 존재입니다...우리 목적은 이익이 아니라 종업원들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버핏이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미국내에서 경제/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의료비를 해결하려는 직접적인 움직임이 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 나도 투자를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목표이지만, 무엇인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8. 만족 지연은 항상 옳을까?

만족 지연 능력은 타고나는 것입니다. 이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가르쳐서 고칠 방법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다소 동의가 되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 아마도 대략 50%는 후천적으로 훈련하여 체득할 수 있지 않을까? 100% 타고 난다면 교육이 무슨 소용이라는 말인가? 아이들에게 경제적 관념을 심어주고 싶을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절약하여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축한 것을 재투자하여 복리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그 다음일 것이다.


워런 버핏이 직접 쓴 책이 없는 아쉬움을 이렇게 간접적으라나마 해소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겨진다. 

세계적인 투자 구루의 생각을, 국내의 내노라 하는 번역가와 투자자의 눈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이 책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리스크의 과학 - 위험을 어떻게 부와 행운으로 바꿀 것인가?
앨리슨 슈레거 지음, 서정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스크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 의미하는 리스크란 '변동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다.

주가의 변동성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 예를 들면 날씨, 교통, 사냥 등 모든 것이 변동성의 영향하에 있다.

이 변동성의 반대편에 서 있는 것이 보험, 자동차 보험과 같이 보험회사와 계약하는 보험뿐 아니라), 이다.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행위, 보험. 과연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인가? 

보험에 대한 생각은 나의 생각은 시기에 따라 점점 변했다.


1. 대학생 그리고 사회 생활 초년 시절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회사내로 방문의 보험 외판원에 덜컥 보험을 들기도 했다.


2. 가치 투자를 접하고 난 후.

모든 것을 기대값을 기준으로 판단하던 시기이다. 보험은 기본적으로 기대값이 마이너스 이므로 절대 들어서는 안되는 것이라 생각했고, 와이프에게도 같은 생각을 종용했다.


3. 40대 중반 즈음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어떤 도박장에는 다음과 같은 게임이 있었다.

  • 동전을 던져 뒷면이 나오면 계속 던지고, n번째 처음 앞면이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고 2루블의 상금을 지급, 도박의 참가비는 10,000루블

이러한 게임을 기댓값(E)을 구해보면,


따라서 기댓값은 무한대가 됨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이 게임에 참가하지 않는 역설이 발생하였다.

위의 역설을 생각하다 보니, 기대값이 플러스 (혹은 무한대) 이더라도 현명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산술평균으로 계산하는 기대값은 효용에 근거에 판단하는 인간의 척도와 맞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산술평균으로 마이너스이지만 기하평균으로는 플러스가 되는 경우,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겠다.

보험의 정반대에 해당하는 것이 복권이다. 복권은 그 자체로 기대값이 (산술평균이든 기하평균이든) 마이너스이면서 소수만이 복권에 당첨되는 변동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4. 40대 후반 즈음에

어느 정도 자산이 쌓이고 나서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참으로 쓸데 없다고 느껴졌다. 보험금으로 받는 금액 자체가 전체 자산기준으로 얼마 되지 않으므로.


5. 지금.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지금, 그냥 보험은 필요 없을지라도, 투자자산에 대한 보험(Hedge)을 들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 책에서 줄기차게 얘기하는 것은 미래는 불확실성으로 가득차 있으니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변동성(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실제적인 대비책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출근시간 길이 막힐 것에 대비해서 조금 여유를 두가 일찍 나서기

- 불법 성매매하다 인생을 망치지 않기 위해 비싸지만 합법적인 성매매 하기

- 들쭉날쭉한 수입의 변동의 줄이기 위해 조합을 만드는 파파라치

- 승자 독식 보다 결승전 상대와 Deal을 통해 일정 금액을 사전에 확보하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

- 예상치 못한 상황을 준비해서 여러가지 Option을 두는 서퍼

이전에 읽은 [신호와 소음],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과 함께 우리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운에 대해서 참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 - 압도적인 힘으로 세계 경제 패권을 거머쥘 차이나 테크 타이탄이 몰려온다
레베카 A. 패닌 지음, 손용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대국의 흥망]을 저술한 폴 케네디에 따르면 역사상 세계의 헤게모니를 지배한 나라는

네덜란드, 영국, 그리고 지금의 미국이라고 한다.

네덜란드는 17세기 중계 무역을 통한 막대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적은 영토와 인구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라는 대국과의 잦은 충돌로 점차로 쇠퇴하게 된다. 

강대국의 흥망 이미지 검색결과

네덜란드의 뒤를 이어 영국은 식민지 지배와 네덜란드를 벤치마크한 중개무역으로 패권을 장악하다 산업혁명으로 패권국가로서 우뚝 서게 된다. 18~19세기 동안 패권을 유지하던 영국은 20세기초 1,2차 대전을 겪으면서 대부분의 식민지를 잃고 미국에게 패권을 넘겨주게 된다. 

1,2차 대전이 없었다면 영국은 패권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시기는 늦춰졌겠지만 아마도 결국은 미국으로 패권이 넘어가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중국은 어떻게 될까?

영토는 비슷하지만 인구는 미국이 3억인 반면 중국은 14억이나 된다. 대략 4.5배인데, 뭐 인구수가 중요하냐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인구수는 곧 굳건한 내수 시장을 의미하고 축적되는 빅데이타를 생각해 보면 이는 강력한 무기일 수 밖에 없다.

이전의 패권 이동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마찬가지로 광대한 영토를 보유하고 있고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이동은 상대적으로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더라도 전쟁등의 큰 변수가 없다면 그 변화는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BAT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로 대변되는 Tech Titans이 있다.


개인적으로 BAT와 구글, 소프트뱅크에 투자하는 입장에서 이와 같은 장기적인 전망은 꽤 의미가 있다.


이 책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에 나오는 BAT에 대한 설명을 보자.


인공지능에 사운을 건 바이두


2018년 CES에서 첫 미국 기자회견을 가진 바이두는 화려한 출정식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고운영책임자 루치는 이 회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과시하며 바이두가 '중국식 속도로 아주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

바이두가 다음에 할 일은 유명 브랜드 바이두 브레인 (바이두의 인공지능 하드웨어 플랫폼), 음성 지원 듀어OS 운영체제 기반의 조명과 스피커, 그리고 사용자가 2억 명이 넘은 스파트폰 충전기, 중국 50개 도시의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 아폴로(Apollo) 등 인공지능 제품군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디디추싱과의 경쟁이 있지만, 적어도 중국내에서 만큼은 자율주행 시장을 석권할 수 있지 않을까?

...

바이두는 핵심 사업인 검색 사업에서 중국 검색 시장의 거의 4분의 3을 장악하고 있다...하지만 바이두의 이 우월적 지위는 BAT 리그의 다른 기업들에 쫓기고 있다. 텐센트의 위쳇은 검색 기능을 추가했고, 알리바바는 모바일 검색엔진이 선마, 그리고 텐센트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검색 업체 소우거우를 후원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시작은 미약했다.


알리바바의 2018년 쇼핑 프로모션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308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상품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가 2018년에 기록한 139억 달러와 아마존 프라임 데이 쇼핑 행사 매출액 35억 달러를 능가한다. 입이 쩍 벌어진다.

...

잭 마와 17명의 공동 창업자가 1999년 잭 마의 항저우 아파트에서 시작한 이 전자상거래 거인은 기업 간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서 은행과 배달, 소매업 등을 파괴하는 결제와 물류, 인터넷 서비스를 아우르는 테크 타이탄으로 성장했다. 

...

알리바바의 독창적인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이베이의 온라인 경매 형식을 모방한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는 이제 막 뜨기 시작할 때였다. 하지만 2010년 알리바바가 언론의 호평을 받은 홍보 기술과 무료 고객 명단, 손위운 반품 등 그리고 잭 마의 정열적인 리더십에 힘입어...이베이를 누르고 승리하자 갑자기 전 세계가 알리바바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타오바오의 월간 모바일 사용자는 약 7억 명이다. 알리바바의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알리클라우드, 마케팅 플랫폼인 알리마마, 고객 상담용 메신저 알리왕왕, 그리고 홍보 뉴스 허브인 알리질라 등 알리바바의 브랜드는 애플 제뭄군인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튠즈 처럼 작명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텐센트의 게임 산업


중국은 275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텐센트는 이런 중국 게임 시장에서 52%를 점유하고 있다...텐센트는 2억 명의 플레이어와 2018년 수입 20억 달러에 가까운 다중 사용자 롤플레임 게임(MORPG) '왕자영요'와 같은 블록버스터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5G시대에 가장 수혜를 보지 않을까?

...

콘텐츠 전쟁이 가열됨에 따라 텐센트는 자사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전반에서 디지털 음악, 비디오, 도서 등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텐센트는 2018년 디지털 콘텐츠 구독자가 50% 증가해 1억을 돌파함으로써 비교적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전환점이 되었다.

...

텐센트의 차이나 리터러처는 중국 최대 전자책 출판사로 발전해서 영화와 비디오를 각색할 수 있는 콘텐츠의 원천이 되고 있다. 차이나 리터러처는 최근 중국 최강 스튜디오 뉴 클래식 미디어를 2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영화와 TV 업계에서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

또 다른 긍정적인 요소는 텐센트가 100% 소유하는 넷플릭스 스타일의 중국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인 텐센트 비디오가 구독자 8900만 명을 보유하고, 바이두가 일부 소유하고 있는 구독자 8700만 명의 아치이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

디지털 세계에서, 수용성 면에서 텐세트의 대표 주자인 위챗이나 웨이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결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앱 전용 소통 공간에서 매일 1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용자가 10억 명 이상이다. 위챗은 단순 메시징에서 전자상거래와 결제 앱을 결합한 일체형 슈퍼 앱으로 진화하면서 혁신성을 보여왔는데, 이런 일체형 슈퍼 앱은 중국 기술 업계의 추세로 모든 대기업이 대부분 서비스에서 앞다투어 제공하고 있다.


중국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날 이미지 검색결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