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의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전략
신성철 지음 / 김영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신성철,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전략>

🖋 2021. 12. 15

🌙 기술패권주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국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자부심, 미래에 대한 비전, 비전 성취를 위한 추진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가?

각자가 생각하는 관점, 가치관, 혹은 본인의 전공에 따라 모두 답이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 카이스트 총장인 신성철로, 그는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보며 이 책을 썼다.

우리는 몇 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져 있다.

3차 산업혁명과는 차원이 다른, 역사상 전대미문의 쓰나미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고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이 과연 무엇일까?

21세기 인류가 맞닥뜨린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일명 'ABC'가 촉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위 단어조차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 분명 계실 것이다.

장담하는데, 그런 독자분들은 꼭 읽어보셔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

나는 '문헌정보학'을 복수전공하는 학부생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전공 수업 시간에 접했던 적이 있다.

생각보다 4차 산업혁명에 속하는 것들이 우리 주위에 많았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 중에 '사이언스 온'이라는 플랫폼이 있다.

개방형 유통 플랫폼으로 지식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에는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빅데이터가 분명 프로그래밍되어 있을 것이다.

이런 간단한 것들마저 4차 산업혁명이다.

그러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미 도래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을 현실에서 실증해낼 수 있는 최적의 국가가 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이 바라보아야 하는 미래는 어떤 방향일까?

발전해온 과학기술이 향하고 있는 미래는 어떻게 생겼을까?

4차 산업혁명에 관해 흥미가 큰 독자분들은 물론이고, 이제 막 입문하시려는 독자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다.

당신이 문과여도 괜찮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문과 독자분들께 더 와닿을 수도 있다. 국력과 중점 산업, 전략에 대한 매커니즘도 책 속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발전하고 있고 우리도 그 물결에 휩쓸리고 있다.

떠내려가지 않고 물살을 타려면, 계속 공부하고 배우고 익혀야 한다.

그 공부의 방향성을 잡기 정말 좋은 책이다. 다시 한 번 추천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