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우리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잔소리꾼 채터.
이 채터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책이다.
즉, '내적 목소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요즘 mbti가 많이 유행하고 있다.
내 mbti는 ENTJ이다. 그리고 흔히 알려져 있듯, N은 '직관형'으로 일종의 몽상가 기질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단편적으로)
어쨌든... 나도 평소에 끊임없는 공상을 하며 산다.
정말 쓸데없는 걱정, 예를 들면 길가다 갑자기 땅이 무너질 확률이라든지...
그런 걱정을 하면서 사는데 나와의 대화에 소홀할 리도 당연히 없다.
나는 나와 대화를 참 많이 한다. 그래서 나를 잘 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재미있고 도움되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끊임없는 나와의 대화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