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에게 엄마란 참 당연한 존재이다.
우리는 마치 엄마는 태초부터 엄마였을 거라고 생각하며 그를 대한다.
사실 엄마도 하나의 인간이고 여성일 뿐인데 말이다.
로즈는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기 시작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곧 엄마의 전차를 밟아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생을 살아가야 할.
엄마가 우리를 위해 희생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들도 그들만의 생활이, 일상이, 그리고 꿈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걸 모두 포기할 만큼 그들의 자식들을 사랑했기에 모든 걸 희생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