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의 문체를 좋아해요. 간결하면서 담담하고, 표현이 풍성한데 군더더기라고는 없는.어릴 때는 소설 위주로 읽었는데 요즘은 에세이를 주로 읽어요.저한테 에쿠니의 에세이는 음식으로 치면 가장 좋아하는 맛 같은 거예요.울지 않는 아이는 에쿠니의 어린 시절이나 가족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