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 내 마음속 독재자로부터 탈출하는 법
리처드 슈워츠 지음, 권혜경 옮김 / 싸이칼러지 코리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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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

살면서 누구나 많이 들어오는 말이지만 이 말을 잘 지키고 유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내면의 가장 골칫거리인 파트까지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줍니다.

책의 중심골자인 < IFS > 'IFS 모델'이란 풀어서 "The Internal Family Systems Model"이라는 말인데 즉 내면가족체계 모델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내면체계를 보다 시스템화시킨 말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서두를 읽어보면서 이 책을 펴내게된 권혜경 박사님은 어떻게 해서 2012년 뉴욕에서 열렸던 IFS 워크숍에서 IFS이론의 창시자. 리처드 스워츠 박사의 강연을 접하고 IFS를 한국에 소개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되었을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그와 더불어 IFS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중인격이라는 것을 책의 초반에 던져주는데 그 부분도 본연의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참나(The Self)와 파트(Parts)의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나 자신을 어떻게 하면 참나로 바라볼 수 있고, 나의 파트들과 어떻게 앞으로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내면의 독재자를 추방자(Exiles) 매니저(Managers), 소방관(Firefighters)로 나누게 되는데 이렇게 내면시스템을 3분할 하면서 살펴보는 관점 또한 독특했었던 것 같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록 부분에는 친절하게 IFS 모델에 대한 여러가지 요소들과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갖추어져 있어서 IFS 모델이라는 것을 좀더 내면에 있어서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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