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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 벅찬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일레인 아론 지음, 안진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평점 :

아이가 예민하다면 부모는 힘들다. 어느 정도 맞춰줄 수도 있겠지만, 부모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힘들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에 따르면 민감성(high sensitivity)를 가진 아이들은 15~20%로 정도라니 소수이지만 아이들이 자신만의 민감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닌 것 같다.
작가는 외국의 임 심 심리학자로 먼저 나온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정도로 민감성에 대해 유명한 학자인듯하다. 이 책은 개정판이라고 한다.
1부는 민감에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2부는 연령별로 나누어져 있다. 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보기를 권하고 있다.

민감성은 나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감각뿐만 아니라 몸에서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도 민감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반응이라니 놀랍다.

민감한 아이와 주의력 결핍장애는 같은 부분이 있어 오진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둘은 같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정반대라 한다. 민감한 아이는 조용하고 친숙한 환경에서 문제없이 잘 해나간다고 한다. 그러나 주의력 결핍장애는 우선순위를 두기가 힘들다고 한다. 가끔 주의력 결핍장애인가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이 부분을 보니 안도된다.
부모들이 제일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일 것이다. 민감하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한 아이로 살아갈 수 있을까?
◇ 자존감 키우기
◇ 수치심 줄이기
◇ 현명하게 훈육하기
◇ 아이와 민감성 이야기하기
부모님들은 요즘 자존감 키우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 또한 유튜브나 책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수치심 줄이기이다. 수치심을 느껴본 어른이라면 이 부정적 감정이 어떤 상태를 가져올지 알 것이다. 이 감정을 피하는 방법을 읽고 아이에게 꼭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2부에서는 영아기, 유아기, 학령기, 청소년기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유아기와 학령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는 아이들이 있기에 집과 밖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집은 유아기와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이기에 이 부분을 먼저 읽어야겠다.
세 아이들마다 다 다른 민감성을 타고났기에 각자의 민감성을 다르게 해결해 줘야 한다.
이 책이 문제들의 다양성을 다루었기에 아이 각자의 문제를 찾아 적절하게 반응해 줄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참 좋은 것 같다.
부모가 예민하지 않다면 그 예민성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또한 부모가 예민하다고 해도 아이의 힘듦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부모와 같은 예민성이 아니라 어떻게 대처해 줘야 할지 어려울 것이다. 예민성을 가진 아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니 예민한 아이를 둔 부모가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서문에는 민감한 아이를 둔 것은 축복이라고 한다. 평범함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한다. 민감한 아이는 평범하지 않은 아이로 평범함을 뛰어넘어 남들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으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