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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마음이 아니야 - 조용한 아이의 마음에 피어나는 첫 번째 용기
바티스트 보리외 지음, 친 렁 그림, 최은아 옮김 / 길벗 / 2026년 1월
평점 :

아이들은 성격이 각양각색이다.
외향적 • 내향적인 성격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향적인 아니들이 더 자기표현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조용한 아이들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그림 동화책이다.
나를 지키는 건, 나를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이에요.
이 책을 번역한 초등 교육 전문가 선생님의 글이다.
참 좋은 말이다.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

작가는 프랑스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다.
23년에 랑드모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다.
글을 번역한 사람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초등교육 전문가 선생님이다.
이 두 사람의 글은 책 마지막 장에 따로 나와 있다.
주인공 프란시스코는 나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친구다.
친구가 축구하러 가자고 말하면 좋아하지 않는 축구를 하러 간다.
친구를 놀리기 싫었지만 동참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전학 온 빅토리아는 달랐다.
자기 생각을 밀힐 줄 아는 친구였다.
빅토리아와 놀면서 행복감을 느꼈다
슬픈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니 아이들은 놀렸다.
그렇지만 예전과 다르게 나의 생각을 말한다.
"내가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되는 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아이는 조금씩 용기를 내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프란시스코는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번 용기를 내어 싫다고 말하면
그다음은 조금씩 쉬워진다는 사실 공감 간다.
어느 날 엄마의 말을 통해 어른도 살아가며 자기 자신의 이름을 잊어가고 싫다는 말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른들은 바쁘게 살아가면서 직장이나 가정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나를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어른들도 같다는 사실을 통해 아이들도 쉽지 않음을 인정하고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는 이제까지 있었던 일을 말하고 용기 내었더니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그 말을 통해 엄마도 용기를 냈다.
이 그림에서 왠지 모를 흐뭇함이 생긴다.

너는 어때? 마지막으로 '싫다'고 말해 본 게 언제였어?
마지막 문장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란시스코를 보면서 착한 아이 증후군이 생각났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자신을 표현해 갔고 이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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