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인슈타인 2 - 인생을 바꾼 엉뚱한 생각 뭉치 위대한 과학자 2
송은영 글, 신영우 그림, 김제완 감수 / 뭉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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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일생에 대한 책이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의 일화에 대한 만화책이다. 만화책이라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중간 중간 유머가 들어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첫 표지를 보고 눈을 크게 뜨고 혀를 내민 아인슈타인이 웃기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기자들에게 메롱하는 사진이라고 하는데 참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첫 장은 감수자와 작가의 말이 나온다. 그리고 목차가 나온다. 아인슈타인의 생애중 9가지 사건들로 구성이 되었다. 등장인물과 사진으로 보는 생애만 봐도 아인슈타인의 일생을 짧게 알아갈 수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아인슈타인은 천재 과학자이다. 그러나 목차에서 나온 것 처럼 평범한 소년이었다. 주입식 교육에서는 잘 외우지 못하는 뒤쳐지는 아이였다. 천재들 어린시절에 학교에서의 똑똑함이 드러나기 보단 엉뚱함과 자기만의 줏대있는 행동을 실현하는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반 아이들에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도 했지만 전쟁놀이를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 사이에 유일하게 평화를 사랑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반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또 아인슈타인은 어린시절 신경쇠약증이 생겨 학교를 그만 두게 된다.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이 행복하지 않았을 것 같다.

환경과 사람도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어릴적 어머니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다. 배우기 싫었지만 나중에는 바이올린을 좋아하게 되었고 연구에도 도움이 되었다. 음악은 수학 실력을 좋게하고 과학적 상상력을 발전시켜 상대성 이론에 큰 역할을 한다고 나온다. 지금 아이들도 음악을 배우는데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 책을 읽고 꾸준히 노력했으면 좋겠다.

학교를 그만 둔 아인슈타인은 이탈리아로 가 자유롭게 공부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어릴 적엔 바보로 취급받았지만 좋은 환경과 호기심을 일깨워주는 사람들로 인해 천재 과학자로 탄생한 것 같다.





아인슈타인이 한가지 안타까워하는 것은 원자력을 이용하여 폭탄을 만든 것이다. 독일보다 미국에 먼저 원자폭탄을 만들어야 한다고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폭탄은 실제 일본 히로시마외 1곳에 폭탄 투여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불구가 되었다. 이를 본 아인슈타인 원자폭탄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외치고 다녔다.

이 책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전반적 생애를 다루기 때문에 특수 상대성이나 상대성 이론에 대해 자세히 나오지 않는다. 특수 상대성 이론은 1권에 나오고 아직 나오지 않은 3권은 상대성 이론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니 이 분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아이도 아인슈타인의 새로운 책을 궁금해했으면 좋겠다.





아인슈타인은 76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그의 뇌는 연구를 위해 기증되었다. 아인슈타인의 두뇌는 보통 사람들보다 작고 뇌가 더 주름져있다고 한다. 머리 크다고 똑똑한게 아니라 주름이 많은 사람이 똑똑함을 알 수 있다. 아이가 이 책을 보며 아인슈타인의 끈기와 노력을 배우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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