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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이 살랑살랑
서진영 지음 / 다그림책(키다리) / 2023년 11월
평점 :

빨간 리본 글자와 고양이가 재미있게 놀고 있다. 글자가 입체적이며 리본처럼 맨들맨들했다. 아이들이 글자를 만지며 그 느낌이 좋고 재미있어 하기도 했다.
표지에는 나비나 생쥐, 벌레가 나온다. 생쥐를 잡으려 폴짝뛰고 나비를 잡으려 뛰어 오르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것 같다.
아이들은 고양이, 강아지를 좋아한다. 키우고 싶어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돌봐줄 능력이 되지 않아 키우지 않고 있다. 그래서 고양이나 강아지 습성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꾸벅꾸벅 졸다 깨어 빨간색의 길다란 무언가가 물결처럼 스르륵 지나간걸 발견한다.
빨간 리본이다.

이내 관심이 생긴 고양이는 리본과 놀기 시작한다.
벌레가 꼬물꼬물 기어가는 리본처럼
나비가 휘리릭 날아가는 리본처럼
쥐구멍에 쥐를 숨겨준 리본
상상을 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다.

쥐를 찾으러 구멍에 들어간 고양이는 더 새롭고 다양한 상상을 하며 논다.

고양이는 재밌게 놀다 줄에 엉켜 떨어진다. 고양이는 이내 실망하지만 거울을 보고 다시 긍정모드로 돌아온다.
머리를 묶듯이 고양이에 묶여진 리본들이 고양이를 꾸며준 둣 하다.

빨간 리본 하나로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노는 고양이가 즐거워 보였다. 유아기는 상상의 놀이를 많이 하는데 아이들에게도 어떤 도구든 멋진 상상놀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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