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한 의사 당통 저학년 씨알문고 7
김기정 지음, 윤예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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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의사가 된 토끼 당통이 환자들을 치료해 준다.

4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졌다.

이야기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환자들을 치료해주니 아이들 상상력 자극에 도움을 준다.





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작가의 말

예전엔 대통령, 의사, 선생님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직업들을 선호했다. 그리고 시대가 바뀌니 다양한 직업들이 나온다. 프로게이머가 유행하던 시대는 프로게이머,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며 가수나 연예인을 꿈꾸는 아이들도 많아졌다.

장래희망은 어른이 될때까지 꾸준히 바뀐다. 초등 저학년인 첫째는 벌써 꿈이 몇 번이나 바뀌었다.





토끼 당통은 막 의사가 되어 값싼 건물의 5층 옥상 구석방에 병원을 차렸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꼭대기에 환자들은 오지 않았다. 환자가 없자 당통은 길거리에 환자를 찾아나섰다.

오리 아줌마가 악어가 자기 새끼들을 삼켰다고 도와 달라고 한다. 배를 가르지 않고 어떻게 아기 오리들을 꺼낼까?

당통은 쇠똥구리와 낙시 바늘로 아기 오리들을 구출한다. 참 흥미로웠다.



그리고 모두가 무서워하여 치료를 거부한 호랑이, 보름이나 똥을 못 싼 아기 코리기, 병에 걸려 드러누운 개미 여왕님도 생각지 못한 재미있는 방법으로 환자들을 치료해 낸다.



당통은 환자를 가리지 않고 치료하며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끝까지 치료해 낸다. 요즘은 의사들도 돈 되는 쪽을 선호한다. 그렇지만 의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힘들게 환자들 치료해주는 의사들도 많다. 당통은 그런 의사에 가깝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바라지만, 그 일이 힘들더라더 당통처럼 끈기를 가지고 보람된 일을 하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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