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우리와 같은 동물이야 꼬마뭉치 환경 그림책 1
시릴 디옹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선민 옮김 / 뭉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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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여기저기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폭염, 폭우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고 있다. 물론 인간의 일만은 아니다. 많은 동식물들이 죽거나 삶의 터전을 잃어 갈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환경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온다. 아이들과 환경에 대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 여자아이가 티티새 꿈을 꾼다. 말은 알아들을 수 없지만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티티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살아오던 새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람들은 네 발에서 두 발로 걷기 시작하고 도구를 사용해 간다. 전쟁을 일으키고 석유를 퍼 올려 많은 기계들에 사용한다.

그러면서 산업화가 일어나고 인간들은 늘어간다. 자연은 도시가 되고 동물들은 터전을 잃어 간다.

많은 쓰레기들이 생겨나고 그중에 플라스틱은 많은 문제를 일으켜 간다. 특히 미세 플라스틱은 지금 문제로 떠오른다.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몸에도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동물들이 꿈속에 나타나 우리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인간도 동물이고 다른 동물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에겐 바꿔야 할 세상이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꿀벌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꿀벌이 없다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우리는 과일 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산업화로 급격한 석유와 석탄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산화탄소가 늘어나고 도시화로 숲은 점점 줄어든다. 지구는 온난화로 점점 뜨거워지고 자연재해는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티티새를 통해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과정들을 보여준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6세 둘째는 식물을 많이 심고 싶다고 한다.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만들어 주는 식물에 대한 고마움을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우리들이 해 나갈 일들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너희도우리와같은동물이야 #환경그림책 #온난화

#아동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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