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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재기 기린의 비밀 - 키 크고 나이 들면 무조건 어른일까? ㅣ 뭉치 초등첫인문철학왕
이성엽 지음, 김창희 그림, 이영주 해설 / 뭉치 / 2023년 3월
평점 :
초등 첫 인문철학 왕 - 성장
이 책은 철학 관련 도서이다. 7차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철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책이다.

내가 어린이 철학에 대해 관심 가진 것은 황경식 저자(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쓴 책을 읽고 나서이다. 각 나라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철학을 접한다고 하며 어린 시절은 지식보다 철학을 통한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철학은 어른들도 어렵다. 그래서 아이들이 철학을 책을 통해 한다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있다고 한다.

이 책의 도입부는 생각 실험이 나온다. 이 책은 이원익이라는 키가 작은 재상에 대해 나온다. 초등 저학년이 읽어도 부담 없는 글 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은 질문을 통해 아이가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뤘다.

다음에는 만화가 나온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해 줄 수 있다.

그리고 동화가 나온다. 8페이지 정도 되고 책 읽기가 좋은 아이들은 잘 읽을 듯싶다. 우리 집 아이는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여 함께 읽었다. 동화의 마지막에는 <인문 철학 왕 되기>라는 코너가 있어 읽어보고 함께 생각해 보면 좋을 듯싶다.
뒤 쪽에는 철학 특강이나 인문특강으로 지식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부분이 있다.
책 안에는 하나의 동화를 4편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코너들을 만들어 놓았다.



연우는 얼른 키가 커서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렇지만 마법으로 어른이 된 연우는 몸만 커진 어린아이였다.
이 내용을 토대로 연우가 한 행동과 생각의 크기를 알아볼 수 있었고 어른이 되기 위한 조건들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집에서 동화책을 읽어 줄 때도 아이의 생각보다는 책의 내용을 되짚고는 했었다. 아이는 틀리는 게 싫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주저했는데 책을 통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아이의 생각이 더 자유로워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