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초등학교 시리즈 책의 21번째 이야기다. 초등학교 저학년 연계도서라고 한다.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에너지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믈절약 실천을 하면 색연필로 색칠 표시해서 선생님께 검사받는 과정이었다.이 책을 읽으면 에너지에 대해 알게 되고 잘 실천해 나갈 것 같다.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더위도 심해지고 지구 곳곳에서 변덕스러운 날씨로 고통 받는다. 이런 현상들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에너지 줄이기에 대해 동화로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이 책은 에어컨에 대해 나온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가동이 많아 진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더위를 느끼다보니 에어컨은 필수로 켜져 있다. 가끔은 덥다고 온도를 많이 내려 놓기도 한다.이 책에서 주인공은 에어컨 리모컨을 담당하는 바람맨이 된다. 하지만 덥다는 아이들과 선생님 눈치 속에서 에어컨을 켤지 말지 갈등한다. 그래서 주인공과 친구들이 에어컨을 켤 수 있는 시점을 정한다. 집에서도 에어컨을 켠다면 몇도로 유지해놓을지 같이 정해보면 좋을 듯 싶다.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게 각 장마다 지식에 대해서도 나오고 같이 생각하는 코너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말하며 독후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책 가장 마지막에는 OX퀴즈로 마무리 되어 아이가 책으루잘 이해했는지 알 수가 있어요.덥다고 빨리 시원해지라고 18도로 유지해놓던 적도 있었지만 책을 읽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선풍기를 함께 틀어 에너지 절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아이들 스스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