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하다
하다 지음 / 마음의숲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주옥같은 말씀!이 가득하다.

김수현 님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를
폭풍 공감하며 정독했었는데
하다 님의 '나를 위해 하다' 도
줄 긋고 옮겨 적고 삶에 적용할 내용이 참 많았다.

두 권의 '마음의 숲' 책을 읽었는데 기획력에 반한다.
똑부러지는 언니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조언들.

착한 것도 아니면서 왜 자꾸만
착한 역할을 하려고 애쓰는건지.
고객님이 원하시는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오면 그렇게 피곤할 수가 없다.

하다 님의 경험에서 나온 소중한 메세지.
타인에게 좌지우지 되지 말고
나를 더 사랑하고 존중할 것.

되돌아보면 20대는 더 답답했다.
30대에 이만큼이나 극복한 것이 기특하고 대견한거지.
40대는 더 단단하고 의연해지길 소망하며.

지친 내 친구들에게도
토닥토닥 힘내라고 선물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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