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생활놀이
전은주(꽃님에미)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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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던 아이가 눈을뜨고 있는 시간이 많아질 무렵

도대체 뭘하고 놀아줘야하지? 라며 100일아기 놀이 등등을 검색했던 기억이있다.

이제는 그 아이가 어느덧 두돌이 되었고, 100일 아이 놀이를 검색하고 있던 내가 참 귀엽다.

100일아이 놀아주기? 까짓!! 뭐 이런생각까지 든다.ㅋㅋ

 

요즘은 별별 잡동사니를 다 꺼내와 놀이로 승화시켜 엄마를 개피곤의 절정으로 몰아넣는데

매일 극기훈련을 하는기분이다.;;; 그래도 딸내미가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서 하자고 제안을 할때는 그나마 쉬운데

"엄마 심심해" 를 연발하면 난감하다. 

 

그래서 더더욱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생활놀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온것 같다.

 

 

 

 

 

 

 

 

 

생활놀이의 달인 두아이의 엄마 꽃님이네의 소문난 생활놀이 150가지

3세부터 8세까지 가능한 생활놀이를 재미나게 자세히 소개한 책으로

이제 곧 두돌이 될 3세 우리 아이만을 위한 놀이가 아닌 8세까지 가능한 생활놀이책이라

한편으로는 현재 적용할 수 있는 놀이 부분이 아닌것도 있어 아쉽기도 하지만

결국 활용할 수 있게 될테니 크게 아쉬워할일도 아니긴하다.

 

 

 

몸놀이, 노래놀이, 레스토랑식당에서 혹은 대중교통 이용할때,

아이가 걷기싫어할때 가능한 놀이, 자동차안에서의 놀이, 길거리에서의놀이

그리고 초간단만들기 재료놀이까지 엄마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듯 싶다.

 

 

그 중에서도 손가락에 그림을 그린 인형극이라던지, 영어동요활용 놀이

비닐봉투를 부풀려 캐릭터그리기, 그리고 약통에 캐첩이나 잼을 담아 빵위에 그리기와 같은

두돌인 우리아이가 할 수 있는 놀이들에 관심이 많이 갔다. 

 

 

 





 

 

 

 

 

그외에도 손가락놀이, 밀가루놀이등도 흥미롭다.

두고두고 하나씩 해보면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활용가치가 있는책이다.

 

 

 

 

 

 

 

 

 

 

 

그리고 젤 뒷편에 붙어있었던 만들기 눈 스티커 증정!!

요런거 어디서 사나 궁굼했는데 잘됐다 ~~~ ㅋ

 

 

 

초간단 생활놀이 뿐 아니라 놀이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상담등도 다루고 있어

특히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있어야 하는 기관에 보내지 않는 엄마들에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책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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