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유 - 바로 이 순간 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
구효서 외 지음 / 좋은생각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여러 작가들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쓴글을 엮어놓은 책이다.
우리가 잘 아는 작가에서부터 만나기 힘든 작가의 글까지 읽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작가들이 주로 이야기하는것이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나역시 그닥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나의 지난 첫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다.

사랑이라는 주제는 어떻게보면 모든이야기의 근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영화나 책 음악 모든것이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영화 제 5원소에서 처럼 마지막 원소가 사랑 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동감하고 있다.

' 무릇 모든 사랑이 그러하다.
깨지고 부서져 사라지는 순간
그정체가 가장 선명해진다. " p96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
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
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
가 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 보리라
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
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켜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로 걸어가리라.
깨끗한 여름 아침 햋빛속에 벌거벗고 서있어 보리라
지금도다 더 자주 미소 짓고
사랑하는 이에겐 더 자주 "정말 행복해."라고 말하리라
........"

이렇듯 작가들이 생각하는 사랑 이라는 느낌을 가득
모아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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