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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숨결
변택주 지음 / 큰나무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우리 곁을 떠나신 큰나무 법정스님의 이야기를
요목조목 엮은 글이다.
스님이 살아오신 소박한 삶을 느끼면서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아직 세상도 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은 목숨이다' 라는 법정스님의 말씀...
그런데 난 지금 무얼 하는가??
기말고사는 떡치고..
방학이 되었는데 아직도 귀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으니
참으로 내자신에대한 회의도 들었다.
'사랑이라는 건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풋풋해지고
더 자비스러워지고 저 아이가 좋아할 게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이죠.
사람이든 물건이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소유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이 따르는 겁니다. " 156
소유하려고 하기때문에 고통이 따르는것.... 참으로 진리중의 진리이다..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보고 정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엔살짝 법정스님이 지은책이라고 착각햇었는데
책을 받아보니 법정스님의 지인이 쓰신거였다. 다른분들도 이점을 잊지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