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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꼭 만나야 할 50인
윤정은 / 원앤원북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부쩍 자기계발서 읽는것에 희의가 들면서 조금씩 이런책들을 멀리했엇습니다.
또 그러다보니. 모든것에 조금 게을러지고 또 생각들도 부정적인 면이 늘더라고요
읽는책들이 재미위주로 돌아가고.
중간고사도 망치고. 힘들게 편입한 경영과목도 적성에 않맞고...
그러다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이책을 보게되었죠.
여기서 50인은 쉽게 내주변에서 찾아볼수 있음에 놀랬고
또 거기서 익숙한면이 아닌 새로운 면을 볼수 있어서 두번놀랬습니다.
지방에서 상경해 옥탑방에 함께 사는 세 친구 이야기와
우체국 사무보조라도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첫번째는 제친구들 사이와 비슷하고
두번째는 이야기는 매사에 별로 진지하지 않은 제 자신을 너무 부끄럽게 만들었거덩요.
저에게 우체국앞에서 인사를 하거나 우편묶는 일들을 시킨다면 전 게으름을 피우며 딴생각으로
시간들을 채워 나갔겠죠... 하하...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 꼭 만나야할 사람들이 50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를 스쳐가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사람들이 좋던 나쁘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향을 준것이고 가르침을 준것이고
또 .. 지금 우리의 모습이 마음에 들던 마음에 들지 않던 최상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는게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서사는게 ... 그게 정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