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다 다르고 특별해! 세상을 읽는 입체북
셰리 새프런 지음, 정경희.우순교 옮김, 엠마 데이먼.엠마 브라운존 그림 / 미세기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는 7살 5살 형제인데요,

아이들이 TV나 영화를 통해 다른 나라의 모습을 보고

생김새나 생활 모습에 대해 조금씩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채고서는 아주 호기심을 가지고 있어요. 

요즘 부쩍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서 이런 이야기들을 담은 책을 찾다가

이 미세기의 세상을 읽는 입체북 시리즈를 발견했습니다.

'집은 다 다르고 특별해' 는 플립과 당기거나 돌리는 장치가

아주 적절하고 정성스럽게 붙어 있어서 어른인 제가 보아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색있는 나라들의 집 모습, 다양한 집을 짓는 소재 등을 정겹게 보여 주고,

아이 자신의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보게 해 주는 코너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미세기의 '세상을 읽는 입체북' 다른 시리즈들도 좋을 것 같아서 다 주문했어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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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y 2005-12-0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이 책 봤어요. 요즘 아이들은 도시에 살아서 아파트밖에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저는아이들 데리고 흙내음 나는 곳을 많이 다니려하는데 얼마 전 본 흙집에 대해서 오래 이야기를 하네요. "엄마, 흙집이 지진에도 잘 버틴데요, 신기하죠?"하면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