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에 초판이 나온것으로 서신 작성의 ABC 를 망라한 명저라고 본다.
대학 1학년때 서울 광화문 숭문사(지금은 없음)에서 우연히 구입하였는데
흥미와 매력이 있어 단숨에 읽은 기억이 난다. 서신 작성 요령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실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책머
리에 써있는 제목이 아직도 생각난다. [People judge you by your letters
당신의 편지로 평가를 받는다]. 글 내용이 좋든 나쁘든 독자는 편지로 필
자에 대한 인상을 결정한다. 미국인 저자 이지만 우리나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될수 있으므로 편지쓰기를 주저하거나, 성공을 염원하는 젊은이들에
게 권하고 싶은 인생안내서 라고 본다. 물론, 영어 공부에도 실용적인
도움이 된다.
오래전에 구입한 이책을 아직 갖고 있는데 종이가 너무 낡아 이번에 알라
딘을 통해 새것을 샀다. 너무나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