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호기심이 생기는 제목이라서 읽었는데 재밌었습니다. 공은 연예인보다 더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천재 음악가인데 그가 유일하게 집착하는 대상은 수가 유일합니다. 하지만 형제간인 둘은 묘하게 소원한 관계인데 상황이 엉뚱하게 흐르면서 두 사람이 민망한 상황에서 친근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데 글도 귀엽고 주인공들도 매력적이었어요. 외전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클리셰 소재의 글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다음 전개가 기대되는 부분들이 있는 글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여주가 단골 카페에서 사장에게 고백 받는 장면에서 거절하는 대사부터 글 전체에 대한 흥미가 생기게 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미리보기만 보고 구매했었는데 읽기 잘한 선택이었어요. 여주도 그렇고 남주도 매력적이라서 예상 가능한 전개라도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분량이 적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글 자체는 재밌었고 취향의 글을 써주시는 작가님인지라 만족스럽게 읽었어요. 외전이 추가로 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정에서 사랑으로 가는 소재는 늘 기본적인 재미가 있는 글이지만 좋아하는 작가님이 쓰는 소재라서 더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