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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1 - 끔찍한 간지럼 가루의 비밀 ㅣ 닌니와 악몽 가게 1
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3월
평점 :
주인공 닌니는 저희 첫째 아이와 친구인 아홉 살이네요.
글밥도 저희 아이에게 딱 적당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학교 갈 때 매일 가방에 챙겨갖고 다녀야 하는 준비물은 책 한 권인데요, 학교에 도착해서 수업이 시작하기 전까지 자리에 앉아 책을 보는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학교 가기 전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스스로 고르게 하고 있어요.
요즘은 경제책이나 삼국지 책을 들고 다녔었는데.. 제가 판타지 동화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은 왜 안 했는지 모르겠어요 ;;;
제가 먼저 읽어보니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고,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그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그런 매력이 있는 <닌니와 악몽 가게> 인 것 같아요.
닌니와 유령의 다음 행동이 궁금해지고, 그다음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직접적으로 모험을 경험해 볼 순 없지만, 책을 통해 판타지를 경험해 보고 몬스터, 유령과 함께 모험을 즐겨볼 수 있는!
엉뚱하지만 똑 부러지는 주인공 닌니와 함께
우리 아이도 탐험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