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비룡소의 그림동화 278
에밀리 그래빗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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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룡소에서 날아온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그림책이에요. 표지에 있는 친구는 써니라는 친구랍니다. 미어캣이에요. 크리스마스 모자를 쓰고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 ♥

칼라하리 사막에 사는 미어캣 친구들이에요.

칼라하리 사막이 어디쯤 있을까 검색을 해보니 아프리카 대륙 남서부 쪽에 있는 사막이더라고요. 세계에서 모래가 가장 길게 뻗어있는 사막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칼라하리 사막은 지어진 이름인 줄 알았어요 ^^;; 실제 사막 이름이 아닌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있는 사막이더라고요.

이 책을 아이들과 다시 볼 때 아이들한테 살짝쿵 이야기해줘야겠어요. 지구본에서 아프리카 위치를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이 뭘까요??

알게 된다면 따라 해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책의 내용은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상상의 나라로 가게 될 거예요. 아이들과 상상의 세계에서 책을 같이 읽어보세요. ^^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7개의 크리스마스카드가 들어있어요. 열고 닫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은 서로 열겠다고 싸움 아닌 싸움을 합니다. ㅋㅋ 그래서 순서를 지켜주고 책을 읽어야 해요 ^^

크리스마스카드를 펼치면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방법들이 나오거든요.. 궁금하시면 꼭 펼쳐서 내용도 같이 읽어보세요 ^^

주인공 써니는 눈도 오지 않는 사막에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크리스마스를 찾아 떠나는 여행기에요. 잡지에서 본 것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 곳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써니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사막과는 별다른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잠시 머물다 다시 떠나게 돼요. 여행을 하며 그곳에서 크리스마스카드를 적어 가족들에게 이 카드를 보냅니다. 하나씩 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

카드 안에 있는 내용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미일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왔어요.

하지만 펭귄이 사는 곳은 너무너무 추워요. 그리고 써니가 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도 보질 못했어요.

이곳에서 가족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카드에선 사막에서 보지 못했던 눈을 봤다는 거에 대한 기쁨이 가득 들어있어요.

와... 이곳에 오니 여긴 크리스마스트리가 천지에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카드도 예쁜 트리네요... 와.. 이런 크리스마스트리 받아보고프네요 ^^

써니가 도착한 이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눈도 있는 곳이에요. 선물도 있고 음식도 있는...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이곳에서 보낼 수 있을까요?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 친구들이에요.. 선물을 가득 싣고 착한 친구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러 가시는 걸까요?

허걱... 여기는 다시 칼라하리 사막이에요.

이곳에 커다란 선물상자가 도착해있네요... 방금 산타 할아버지가 이곳까지 오셔서 선물을 주고 가신 걸까요??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까요~~~~~~~~~~~~ ^^

아이와 선물상자를 열어보기 전에 어떤 선물인지 맞출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과연 칼라하리 사막에 도착한 커다란 선물상자엔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까요?? ^^

아이들이 하는 대답이 뭘까 궁금하네요..... ^^

꼭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아이랑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크리스마스카드를 펼쳐보면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에게 질문도 던져보시고요,

또 써니가 도착한 그곳은 어떤 곳이었는지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심어주세요. 그리고 각자 아이들이 원하는 완벽한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일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세요...

우리 아이가 원하는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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