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자습서 6-1 - 2013년 초등 우공비 수학 자습서 2013년-1 4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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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쓰는 아이들 - 위대한 작가가 된 여섯 명의 아이들 아카넷주니어 아이들 시리즈
차리스 코터 지음, 이루미 옮김 / 아카넷주니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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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어떻게 쓴다는 걸까?

이 책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이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들도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의 작가들의 어린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묶어 놓은 책입니다.

처음 시작은 [빨간머리 앤]의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작가의 이야기를 읽는데도 마치 빨간머리 앤의 배경이 상상이 되는 이상한 경험을 했답니다.

다음 이야기는 [나니아 연대기]을 쓴 C.S.루이스의 이야기였습니다. 제 경우는 나니아 연대기를 책으로 읽기보다는 영화시리즈로 보았었는데 그 장면의 웅장함이나 사자의 출현이나 반인반수의 모습을 생각해 낸 작가에 대해 한 번 더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샬롯의 거미줄]을 쓴 E.B.화이트의 이야기였습니다.

샬롯의 거미줄을 읽으면서 어떻게 그렇게 동물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고 섬세하게 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루이스 작가가 어릴때부터 동물이나 곤충등의 관찰을 잘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튜어틀 리틀] 이라는 영화의 원작도 이 작가분이 쓰셨답니다.

다음으로 소개 된 작가는 매들렌 렝글이라는 작가인데 뉴베리 상과 마가렛 제이 에드워즈 상을 수상한 [시간의 주름]이라는 책을 쓰셨는데 안타깝게도 저는 이 작가님의 책을 하나도 읽어 보질 못해서 좀 생소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유명한 [황금나침반]시리즈를 쓴 필립 풀먼 님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도 실려 있습니다.

마지막은 [난 버디가 아니라 버드야!]라는 책을 쓰신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님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여섯명의 작가들은 어린시절이 불우한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꼭 좋은 조건 속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주변환경을 주의깊게 관찰을 했다는 점과 항상 무엇인가를 기록하고 있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때는 저도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글을 쓰는 사람이 되지 못한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주위에 글을 쓰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습니다.

무조건 책이 많고 좋은 환경이 아니더라도 내 주위를 잘 관찰하고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쓰다보면 언젠가는 이 책에 소개된 작가님들처럼 유명한 작가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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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독깨비 (책콩 어린이) 23
마이클 모퍼고 지음, 피터 베일리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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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 책입니다.

책 중간중간에 있는 그림도 마찬가지 였고요.

제목을 보고 영화 '집으로' 가 생각이 났었답니다. 어린손자와 할머니의 좌충우동 동거 이야기였던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이 책은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마이클이 다시 고향에 돌아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고향에 들어서면서 주인공은 어릴적 기억들을 하나씩 떠올리게 되고 그가 왜 고향을 떠났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어느 날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 오게 되고 그걸 끝까지 반대했었지만 다수의 의견에 밀려 결국은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지게 되어 아름다운 습지에 살던 페티그루 아주머니도 떠나시고 그 다음에 주인공의 가족도 그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순간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더 좋은것을 포기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고사성어 중에 조삼모사 라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수의 바나나를 먹는건데 원숭이들이 아침에 네개를 먹겠다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페티그루 아주머니께서 분명 원자력발전소가 들어 오게 되면 발생 할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아주머니의 의견을 무시하고 아주머니가 살고 있던 습지에 원자력발전소를 세우기로 합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 온 고향에서 주인공은 그 때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것에 찬성했던 사람들은 부끄러워 해야한다는 어떤이의 말을 듣게 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고 과연 우리가 얻는 건 무엇일까? 를 생각하게 됩니다.

눈 앞의 이익때문에 정말 중요 한 걸 잃어 버리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친 마음을 쉴 곳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이지 싶습니다.

어릴적에 보았던 공상과학 만화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내용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분별한 계발로 인한 사람들의 피해에 관한 만화들이 생각났습니다.

자연과 함께 잘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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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화가 나 - 감정을 잘 표현하게 도와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6
박혜선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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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이 책이 나에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나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어릴적에 저는 세 딸 중에 맏이라서 "너는 언니니까~"로 시작된 양보가 많이 강요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책 속의 수빈이처럼 어른들에겐 의젓한 언니이고 싶은 마음이 많았었나 봅니다.

수빈이처럼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다른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못했답니다.

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참는게 이기는 거다 이런식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하면서 참았던 기억이 납니다.

수빈이가 본인의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서 화를 표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답니다.

책 속에 수빈이의 엄마 모습이 혹시 지금 내 모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어릴적 모습은 수빈이의 모습.

지금 현재 어른이 된 모습은 수빈이 엄마의 모습.

무조건 참기만 하던 아이에서 내 아이에게도 참는걸 강요하는 엄마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제 생각을 고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라는 말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애늙은이처럼 구는건 엄마입장에선 편할지 몰라도 아이에겐 정말 좋지 않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한테 참는게 이기는거라 가르치고 계신 부모님께서는 한 번 쯤 이 책을 읽어 보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참으려고 하는 착한아이 컴플렉스에 걸려 있거나 걸리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권해주고 싶습니다.

책 마지막에 화가 날 땐 이렇게 해 코너와 예의 있게 화내는 법은 화가 날때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려주고 있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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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금현진 지음, 이우일.박소영 그림, 나종현 정보글, 신병주 감수 / 사회평론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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