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숲
전건우 지음 / &(앤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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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숲】전건우

<어두운 물>에 이은 '어두운 숲'.
표지도 같은 느낌이라 읽기 전부터 오싹했다.

<뒤틀린 집>을 너무나 무섭게 읽어 작가의 책이 나오면 읽는 편이다. (여전히 그 무서움을 따라오진 못한다.)

이번 책은 <어두운 물>보다 확실히 무서웠다.
점점 조여오는 긴장감도, 인물들의 귀신들린 모습들도 이야기 속에 확실히 빠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중간중간 윗것에 붙은 떠돌이 영가들의 목소리의 목소리가 담긴 글씨체 좋았다!
확실히 더 오싹하게 만들고 드들의ㅡ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마지막 민시현의 모습이 멋지면서도 결말이 너무 쉬운 느낌이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3편도 나올듯한 분위기라 마냥 좋다!

물과 숲 그리고 또다른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악귀를 기다려본다.

한밤 따뜻한 이불속에서 귤까먹으며 읽진 않았지만 비내리는 스산한 겨울, 조용한 도서관에서 읽어도 호러소설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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