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황홀한 순간
강지영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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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황홀한 순간】강지영

김하임과 이무영 두 여자의 이야기.

아직 기차역에 편의점이 아닌 매점이 있던 2010년 연향.

김하임은 기차역 작은 매점에서 일하며 역무원을 짝사랑하게 되고
그 시기 이무영은 어린시절 두얼굴을 가진 몸쓸 인간에게 당하여 아기까지 낳고 연향으로 향한다.

김하임과 이무영의 시간이 흘러가며 겹치는 인물이 생겨나고 그는 두 여자에게 힘?이 되어 준다.

김하임의 아야기에서는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이무영의 이야기에서는 깊은 아픔과 한이 느껴졌다.

운명적 사랑을 믿는 김하임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 몸무림치는 또다른 여자의 이야기였다.

작가의 마지막 말이 깊이 남는다.
"그녀들의 삶이 우리에게서 그리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시대가 머지않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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