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링크로스 84번지】헬렌 한프기록에 보니 2022년 6월에 읽었다.그때는 초록색 표지에 이번책보다 조금 작았던 기억이다.어느 서점주인분의 추천글을 보고 읽었었는데 너무나 좋아서 22년 최고의 책 3권안에 들었었다.이번에 새로 표지를 갈아입고 나온 <채링크로스 84번지>는 @bagseonju534 장미꽃향기님의 서평단 모집을 보고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하고 받았다.(얼마나 기뻤는지!!)다시 읽어도 좋은 책이었다.하지만 안타까웠던건 그 안에 남겨진 도서들 중 읽은 책은 한권도 없다는 거...제일 만만한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한권이라도 꼭 읽어야겠다.영국과 미국을 오간 편지 모음.20년을 오간 이 편지들은 책 청구서라기보다 그 안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 시절의 사회도 엿볼 수 있다.한렌 한프의 편지글에서는 톡톡 쏘아대는 유머를 느낄 수 있고 프랭크의 편지에서는 격식이 차려진 점잖은 말투를 느낄 수 있다.편지 내용이 중간중간 비는데 이는 실제 편지가 없어서 였는지 궁금하다.그리고 서점 직원들 중 연락이 끊긴 세실리가 너무 궁금하다.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편지 친구를 만들고 싶다.너무 힘든 일이겠지만.예전에는 펜팔 친구도 만들고 그랬었는데...다시 읽어도 좋았던 책이다.내 책꽂이에 고이 모셔야지!-#채링크로스84번지 #헬렌한프 #궁리#서평단 #서평 #도서협찬 #협찬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독서기록장 #독서스타그램 #독서 #신독365 #서평단모집 #글스타그램 #신간도서추천 #책추천하는사람 #장미꽃향기궁리 출판사 @kungree_장미꽃향기 @bagseonju534운영진@princepas1